애드센스


출근이다



출근이다. 출근하기 전에 블로그에 글을 쓸까도 해봤는데, 쓰지 못했다. 안 쓴 게 맞으려나. 여하튼 출근하기 몇 분 정도 남아서 글을 몇 자 적어본다. 물론 시간상 올리지는 못하겠지만, 임시저장하면 나중에 이어서 쓸 수 있으니까. 그래도 어제는 쉬는 날이라 글을 썼다. 수요일에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니 목요일이더라.

이어서 쓰려고 하니까 수요일이다. 블로그를 볼 시간도 없었단 얘기다. 뭐, 오늘은 오후조다. 이거 쓸 때도 오후조였다. 뭐, 블로그에 글을 쓸 시간은 있었지만, 몸이 피곤해서 블로그를 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. 얼마 전에도 오후조였는데, 일어나니까 출근 몇십 분 전이더라. 뭐, 후딱 씻고 밥 먹고 출근했다. 아닌가? 밥 먹었던가? 모르겠다.

정말 피곤하다. 예전에 서비스업에 일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왜 더 받을까 하는 을 쓴 적이 있다. 그때 서점을 예로 들었는데, 알 거 같다. 하지만 나는 경우가 달랐다. 그때 직원용 표시도 없었고, 카운터도 아녔다. 여하튼 여기까지 말했으면 대충 예상했을 텐데, 그렇다. 서점에서 일하고 있다.

일? 일이 힘들어서? 사람이 더 힘들다. 손님 같지 않은 손님들이 하도 많다. 저번에도 얘기했듯이,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와 자존감을 지키면서 손님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게 나는 옳다고 보는 사람이다. 일단 도리는 한다고 본다.
그리고 참는다. 먹고 살아야 하니까.
그래도 내일 쉰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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